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735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인 "뜰안에 밥상"은 광릉 수목원에서 2.8km 거리로 차를 타고 이동시 10분이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다.
고모리 저수지도 3.9km 거리로 식사 후 이동해서 카페에서 후식과 다불어 저수지 둘레길을 둘러볼 수 있다.
멋진 외관과 잘 다듬어진 정원이 있어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한 줄 모르게 지나간다.
식사 마친 후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곳곳에 비치 되어있다.
정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많이 설치되어있다.
같이 간 일행이 6명이라 A세트인 양념게장+제육볶음 3인분과 D세트 황태구이+소불고기 3인분을 먹었다.
양념게장, 제육볶음, 황태구이, 소불고기 이외에는 도토리전과 김치찌개, 콩비지찌개와 12가지 밑반찬과 상추쌈은 세트별로 차이가 없이 동일하게 나온다.
기본 반찬은 리필이 되는데 도토리전,된장찌개, 콩비지찌개는 리필이 안 된다고 해서 담백한 맛이 좋은 도토리묵만 추가로 2 접시를 더먹었다.
콩비지찌개도 보통의 콩비지찌개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아 처음에는 콩비지찌개인 줄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알았다.
양념게장과 황태구이를 제외한 세트별 주 메뉴와 밑반찬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는데 개인적인 맛의 평가가 다르겠지만 같이 간 우리 일행은 모두 만족한 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11시에 영업 시작으로 우리는 시작 시간 전에 도착해서 정원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시작 시간이 되어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 미처 주문도 하기 전에 손님들이 몰려와서 순식간에 1층과 2층 자리가 만석이 되었다.
간발의 차이로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도 점점 늘어났다.
밥은 돌솥밥으로 나오는데 밥을 다 퍼낸 다음 솥에 물을 부었다가 밥을 다 먹은 후 먹는 누룽지 밥과 숭늉의 맛 또한 별미였다.
식사를 마친다음 소화도 시킬 겸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고모리 저수지로 이동해서 둘레길을 잠깐 산책하고 둘레길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후식으로 팥빙수와 커피, 녹차라떼를 마셨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북구 삼선교 노포 맛집 "송림원" (0) | 2022.07.17 |
---|---|
강동구 둔촌동 맛집 "꼼떼 바베큐" (0) | 2022.07.11 |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연경" (0) | 2022.07.08 |
포천 고모리 저수지 맛집 " 고모리애" 한정식 (0) | 2022.07.04 |
청와대 주변 맛집 효자동 국수 (0) | 202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