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맛집 이바돔 레스토랑

세종시 조치원 맛집 이바돔 레스토랑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새내 1길 11 (조치원읍 원리)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11 :30 ~ 21 : 00 이고

조치원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조치원역 맞은편 골목 안쪽에 있다.

식당 정면에는 식당을 알리는 간판이 없고

식당 건물 옆쪽 벽면 위에 수줍은듯 작은 현수막이 펄럭이면서 이바돔 레스토랑임을 알린다.

이바돔 레스토랑은 1984년에 조치원 최초의 경양식 레스토랑으로 영업을 시작해

40년째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조치원 맛집이다.

건물 외관은 오랜 세월을 겪은듯 옛스러운 풍경이고

내부는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처럼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내부 한쪽에는 옛날 경양식집 풍경을 연상시키는 소파식 좌석이 있어서 옛 감성을 느끼게 한다.

옛 감성이 풍기는 수저, 나이프, 포크 받침

기본반찬은 소박하게 깍두기 몇 조각과 단무지 몇 조각이다.

컵에 담겨 나온 스프는 땅콩스프로 약간 짭쪼롬하지만 고소한 맛이 색다르다.

토마토 스파게티와 이바돔정식을 주문했는데

토마토 스파게티는  요즘의 토마토 스파게티와은 다르게 

토마토가 갈아져 나오기 때문에 토마토 간더기는 없고 위에 치즈가루가 살짝 뿌려져 나온다.

토마토 소스의 맛은 달콤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약간의 신맛이 나는데

요즘의 스파게티와는 다르게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이다,

이바돔정식은

생선가스, 치즈돈가스, 돈가스, 함박스테이크가 조금씩 나오는데

여라가지 옛날 돈가스 맛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좋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어갈 즈음해

사장님께서 콜라, 사이다, 커피, 녹차 중 후식 메뉴를 물어 보셔서

사이다를 주문해  시원하고 청량한 사이다로 입가심을 했다.

출처 : 카카오맵 화면캡쳐

40년 동안 한자리에서 조치원을 대표하는 돈가스 집으로

80년대 옛날식 돈가스의 맛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