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예순 네번째 생일을 맞아서 서울의 바깥 기온이 35.1도로 올 여름들어 가장 무더웠던 2022년 7월 10일 일요일날 생일축하 점심을 먹기위해 가족 모두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꼼떼 바베큐 "에 갔다.
강북구 집에서 출발 해 한시간 정도를 달려 한낮의 무더위 속에 찾아 갔다.
근 한달 전에 우리 가족은 12시 예약을 했기 때문에 밖에서 대기하지 않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바로 예약석에 앉았는데 미처 예약을 안 하고 온 많은 사람들은 식당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날씨가 무덥지 않으면 잘 가꾸어진 정원을 구경하면서 대기할텐데 더위를 피해 대기하는 공간에 들어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메뉴판을 보면서 우리 가족들 먹을 메뉴를 찾아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주문한 메뉴 중 첫번째로 홈 메이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피자가 나왔다.
피자 맛이 같이 간 어린 손주들 먹기에는 맞지 않아 어른들끼리만 먹었는데 치즈와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맛이 좋았다.
피자를 못 먹는 손주들을 위해 주문한 비프 머쉬룸 크림 리조트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손주들이 잘 먹었다.
스파니시 쉬림프 크림 파스타는 약간 매콤한 맛이었는데 어른들 먹기에 는 자극적이지 않았다.
손주들을 위해 주문한 비프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아이들 입맛에 잘 맞았는지 같이 나온 리조또와 같이 손주 셋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다른 메뉴는 한 세트씩 주문을 했는데 자이언트 바베큐 플러티는 2세트를 주문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돼지등갈비, 소시지와 샐러드, 버섯, 파인애플, 감자등이 나왔는데 전체적인 양이 푸짐했다.
한세트 당 어른 세명이 먹었는데 피자와 파스타를 먹은 다음 먹어서 그랬는지 전체적인 양이 많았는지 가족들 모두 배부르게 먹고도 조금 남을 정도였다.
바베큐 맛은 고기별로 특색이 있었다.
두 종류의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소스를 찍지않고 그냥 먹어도 나름대로 맛이 있었다.
손주들 셋은 리조또와 크림 파스터를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배 부르다며 바베큐 플러티는 맛도 안 봤다.
2층 옥상에 있는 테이블은 봄 가을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먹기에 좋을거 같았다.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잠깐 앉아 있기도 힘들어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왔다.
음식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괜찮았다.
넓은 주차장과 잘 가꾼 정원이 있어 식사전후에 정원을 구경할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큰도로에서 식당 입구로 들어가는 차도에서 식당안내 간판이 잘 안보여 네비게이션을 잘 보며 들어 가야지 아차하는 순간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이동 맛집 왕의 장어 와 키토산 오리 고기 (0) | 2022.07.28 |
---|---|
성북구 삼선교 노포 맛집 "송림원" (0) | 2022.07.17 |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연경" (0) | 2022.07.08 |
포천 고모리 저수지 맛집 " 고모리애" 한정식 (0) | 2022.07.04 |
청와대 주변 맛집 효자동 국수 (0) | 202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