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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맛집 부암동 베이커리 카페 몽핀 (MONPIN)

낭만 시니어 2023. 2.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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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몽핀은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07 (홍지동) 석파랑 신관 건물 지하 3층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10 : 00 ~ 20 : 50 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몽핀'이라는 이름은 한자와 프랑스어를 합성해 지은 이름으로 꿈을 뜻하는 한자 '몽'과 소나무를 뜻하는 프랑스어 '핀'을 합성해 '꿈속의 소나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광화문 방면에서 차를 이용해 방문시에는 자하문 터널을 지나 가까운 지점에서 유턴을 해야하며 들어가는 입구가 좁은 골목길이라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어 서행하면서 찾아 들어가야 한다.

부암동 몽핀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 방문하면 주차장 입구에서도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가 약간 힘든데 발렛파킹 직원이 어디 방문했는지 물어보며 몽핀에 왔다고 하면 입구를 가르켜 준다.

주방 앞에는 아날로그 음향기기인 진공관식 앰프와 다양한 크기의 스피커가 진열되어 있어 마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듯한 분위기를 준다.

베이커리 카페 '몽핀'은 한정식 '석파랑'과 한 건물에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톤 힐'과 주차장을 공유하고 세 곳 모두 사장님이 같다고 한다.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면 발렛파킹 직원이 있으며 비용은 2,000원을 받는다.

몽핀의 시그니쳐 메뉴인 밤 식빵은 매장에서 오전 10시에 예약을 시작하며 오후 12시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수량이 한정 된 관계로 1인당 2개만 구매가 가능하다.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 가면 마치 동굴 속 같은 분위기에 압도된다.

실제로 지하 3층으로 암벽을 굴착해 건물을 지었는데 별도의 인테리어 마감을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노출해서 사방 벽면에 암벽을 굴착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유리창 너머로 보여 동굴 속에 앉아 있는 느낌을 준다.

몽핀의 색다른 점으로

첫째 야외의 확 트인 공간에서 뷰를 즐기는 일반적인 카페들과는 다르게 지하 3층에 있어서 석굴 속에 있는 느낌을 주며

두번째로 빵을 만드는 주방이 노출되어 있어 홀에서도 빵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세번째로 홀 매대에 제빵 관련 책들을 전시 판매한다는 점이 특이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출처 : 카카오 맵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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