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류큐가라스무라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유리 공예공방인 류큐가라스무라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25분, 나하 시내에서 35분 거리에 있다.
이용 시간은 09 : 00 ~ 18 : 00 이다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유리 공예인 류큐가라스 작품을 제작해서 전시와 판매을 하고 있다.
류큐가라스 공방에서 유리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신청하면 직접 만들어 보는 유리 공예 체험도 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류큐가라스무라에는 공방과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와 아울렛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아울렛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유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유리 공예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에는 다양한 모양과 여러가지 색상을 띄고 있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작품도 많이 볼 수 있다.

류큐가라스 공방은 태평양 전쟁이 끝난 후 자원 부족에 시달리던 오키나와 주민들이 미군기지에서 버린 맥주병과 콜라병 등을 녹여서 컵이나 그릇을 만들어 사용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이 특징인 류큐가라스는 오키나와 전통 술인 아와모리를 마실 때 주로 사용하는 술잔으로 많이 제작되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과 작품을 통해 오키나와 전통 유리공예로 발전시켜 왔다.

출처 :구글 맵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