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으며,
백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건립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역사테마파크다.
09 : 00 ~ 18 : 00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1998년부터 2010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는
100여만 평의 규모로
백제의 왕궁이었던 사비궁을 비롯해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생활문화마을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삼국시대의 왕궁 중
최초로 재현 한 사비궁은
백제문화단지의 정문인 정양문과
사비궁의 정문 천정문, 사비궁의 정전인 천정전,
사비궁 동궁 정문 현정문과
왕이 집무를 보던 문사전이 있다.
대신들이 집무를 보던 연영전을 비롯해
숭지문, 선광문, 무덕전, 인덕전 등이 있다.
천정전 옆으로는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어졌다는
백제 왕실의 사찰인 능사가 있다.
백제시대의 대표적 가람배치 형식으로
중문인 대통문과 탑, 금당, 강당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능사 5층 목탑은
국내 최초로 재현한
아파트 13층 높이인 38m 목탑으로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고 탑을 세웠다는
기록이 목탑 심초석에 남아있다고 한다.
능사에는 능사의 중문인 대통문과
능사 5층 목탑, 대웅전, 자효당, 향로각이 있다.
향로각은 국보 제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된 건물로
불교용구를 보관하던 건물이라고 한다.
고분공원은
백제문화단지 조성부지에서 출토 된 4기 등
총 7기의 고분이 복원되어 있으며
횡구석 석관분, 횡혈식석실분1~6 등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백제문화단지는
국내에 고증자료가 거의 없어
일본에 남아있는
백제관련 자료를 참고해 복원하는 바람에
건축기법, 단청 등 여러가지 면에서
역사적 고증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이재효 갤러리 (0) | 2024.10.06 |
---|---|
양평 쉬자파크 (2) | 2024.10.06 |
파주 퍼스트 가든 (4) | 2024.09.19 |
뮤지엄 산 (1) | 2024.08.29 |
지리산 팔랑마을 억새집 (0) | 202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