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금정은속초시 동명동 속초 등대 밑 바닷가 넓은 바위들이 깔려 있는 곳에 있다.영금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일제 강점기 때 속초항을 건설하면서주변 바위 지형을 파괴해거문도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어슬픈 역사 속에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거문고 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주변 경치가 빼어나서속초 시민은 물론이고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속초시에서영금정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하면서남쪽 방파제 부근에 정자를 만들었는데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는 해상 정자다.해상 정자는해돋이 정자로도 불리며해상 정자 위에서 바라보는바다의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