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장성 치유의 숲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에 걸쳐 있는 축령산(해발 622.6m) 일대에 독립운동가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1989년까지 34년간 편백나무와 삼나무, 낙엽송 등 78만여 그루의 나무를 조림한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이다.축령산 장성 치유의 숲 주차장은 추암, 모암, 금곡 주차장 등 3곳이 있는데 모암 주차장에서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바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있는 치유의 숲을 만날 수 있다.장성 편백 치유의 숲은 2000년 제 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6.25동란)으로 황폐해진 축령산을 임종국 선생이 1956년에 물지게를 지고 산을 오르내리며 34년간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고 가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