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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세가나 섬에 있는 우미카지 테라스는 유럽의 지중해 마을에 온듯한 느낌이 더 크다.
섬이라고 해도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 찾아가기에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다.
푸른 바다의 바다 뷰와 길 가에 심어진 야자수 등이 일본이라기 보다는 유럽풍에 가깝다.
우미카지 테라스는 오키나와의 산토리니라고 할 정도로 유럽같은 분위기와 확트인 바다 뷰에 압도된다.
온통 하얀색 건물들과 넓게 펼쳐진 바다 사이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 포토 죤이 된다.
바닷가와 인접한 길과 계단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데 가게들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저마다 특색있게 꾸민 다양하고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다.
바닷가와 인접한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석양 노을을 보는 순간에도 나하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의 모습이 노을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해 준다.
에메날드 빛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서 그 속에 풍덩 뛰어 들고 싶은 충동에 빠져들 정도로 한눈에 다 담기에도 벅찰 정도의 바다 뷰에 빠져든다.
햇볕이 쨍쨍 비치는 맑고 화창한 날씨였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구름사이로 간간히 살짝 얼굴을 내미는 햇살이 또 다른 전경을 선사주었고 하루걸러 내리던 비가 안 온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멋진 뷰에 빠져 들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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