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데 선 뜻 나서지를 못하고 긴 망설임을 하고 난 후에야 시작을 하게 되고 어떤 것들은 망설임만 되풀이 하다가 끝내는 실행을 못하고 나중에 후회와 아쉬움만 남기게도 된다. 블로그 또한 긴 망설임 끝에 시작이라는 첫 걸음을 떼면서 배운다는 심정으로 첫 글을 올리고 초조한 마음으로 독자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쉼없이 계속 하고자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시작이라는 출발선에서 힘차게 발돋음을 한 지금 이순간부터 좋은 글 열심히 쓰고 멋진 사진도 부지런히 찍어서 올리고자 한다. 그때 그때 느낀 감정들을 나름대로 글로 옮기고 순간 순간 변하는 풍경들도 화면속에 담아서 올리다 보면 찾아서 읽어주는 이들도 하나 둘 늘어서 많이 공감해주리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