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분청사기가마터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로 5 (수유동 산 127-11)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터로 2014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36호로 지정되었다. 수유동 분청사기가마터는 북한산 일대에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 이르는 시기에 운영 되었던 가마터로 2011년 학술발굴조사가 이루어져 그 중요성이 학술적으로 입증된 유적이다. 조선 초기 한양을 소비지로 하는 북한산 일대 가마의 전모를 보여주는 가마터로 상감청자에서 분청사기로 이행하는 도자기 양식과 도자기 생산의 변화 양상을 밝혀주고 있으며 이곳 이외에도 수락산 상계동 일대와 북한산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 그리고 관악산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에 서울의 가마터가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수유동 분청사기가마터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