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오키나와현 자탄 지역에 위치한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험비 비행장으로 사용하던 부지를 1981년에 반환받고 1988년에 비행장과 인접한 부지 북쪽 해안에 새로운 매립지를 조성해 공원과 세련된 카페, 특산품 판매장, 라이브 하우스, 영화관, 쇼핑시설, 레스토랑 등으로 꾸민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정식 명칭은 미하마 타운 리조트 아메리칸 빌리지이며 미국 샌디에이고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조성했다고 한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199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어 다음 해부터 순차적으로 개업을 했고 2004년에야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해변 공원에는 레스토랑과 아름다운 카페 등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오키나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며 오키나와로 여행 온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저녁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고 각종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열려 오키나와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오키나와 중부 본섬 여행시 한번 쯤은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일본 속에 있는 미국의 거리를 색다르게 경험 할 수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 내에 있는 힙합 스타일 숍들은 오키나와에 있는 오키나와 특유의 힙합 문화를 아메리칸 빌리지 스타일 숍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기지중 대규모의 미군기지가 모여있는 오키나와 중부 지역은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경제가 발달했고 미국 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이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중심으로 리조트 등이 발달해 쇼핑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오키나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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