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미캠핑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포천로 2447에 있는 야영 및 캠핑장이다.
서울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며 넓은 면적의 수영장과 모닥불을 피워 놓고 불멍도 할 수 있고 밤하늘 별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이다.
관리동은 체크인하는 장소로 음료수와 주류, 물을 판매한다.
바베큐와 모닥불 등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고객들 편의를 제공하며 골뱅이 무침과 감자전과 부추전도 판매한다.
관리동 앞에는 중앙 광장이 있는데 어린이들이 공차기와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이다
우리 가족 모두 여름 휴가가 막바지인 8월 마지막주 주말에 1박2일 일정으로 별보미 캠핑장에 다녀왔다.
가족 9명으로 에뜨왈 3채를 예약해서 가운데는 아내와 내가 사용하고 오른편으로 큰 아들네 3식구와 왼편으로 작은 아들네 4식구가 사용했다.
숯불 바베큐등 식사와 모닥불 불멍 등은 가운데에 있는 에뜨왈 앞에서 했다.
에뜨왈은 프라이빗 글램핑으로 기준인원 4명이고 최대수용인원은 6명으로 3가지 타입의 글램핑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
주방에는 씽크대, 인덕션, 조리기구, 전기밥솥, 냉장고, 냉난방기가 있고 침대와 침구류, 옷걸이가 있다.
객실 내 화장실에는 샤워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각 숙소별로 별도의 주차 공간이 있고 글램핑 바로 앞에 있어서 짐을 옮기고 하는데 아주 편리했다.
씨엘은 수영장앞에 있는 글램핑으로 기준인원 4명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5명이다.
주방에는 씽크대, 인덕션, 조리기구, 전기밥솥, 냉장고, 냉난방기가 있고 침대와 침구류, 옷걸이가 있다.
객실내 화장실에는 샤워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레브(중앙광장앞 글램핑)는 기준인원 4명이고 최대 수용인원은 5명이다.
주방과 침구류 등은 에뜨왈과 씨엘 글램핑과 동일하다.
단점으로 공용 화장실과 샤워장을 이용해야 하는 다소의 불편함이 있다.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 있는 수영장은 크기와 깊이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적당했다.
낮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영과 공놀이등을 하고 있어서 다음 날 새벽에 수영장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첫째날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바로 수영장에서 물놀이와 수영 등 놀기 시작해서 2시간 가까이 온 가족이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었다.
모닥불 속의 파란 오로라 불빛을 바라보며 불멍을 하다가 잠깐 고개를 들면 깜깜한 밤하늘 가득 별들도 볼 수 있다.
글램핑 내부 바닥에는 전기 코일이 깔려있고 침대 매트리스 위에도 별도의 전기장판이 있어서 난방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듯 했다.
벽에는 벽걸이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름철 냉방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쎈 편이라 샤워하고 씻는데 애로는 없었다.
사람이 들어오고 나갈 때 잠깐씩 문을 여는데 모기들이 엄청 들어와 모기와의 싸움을 각오해야 한다.
TV가 없고 와이파이가 원활하지 않아 문명의 이기 사용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다.
캠핑장이 공기좋은 산 속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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