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에 있으며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북 IC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서울, 의정부 방면에서 이동 시에는 포천 시내를 벗어난 후 6km 정도의 거리로 찾기에 불편함은 별로 없다.
포천아트밸리 입장료는 어른, 청소년, 어린이(초등학생)등으로 구분 된 요금을 받으며 포천 시민과 미취학 아동, 경로(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30여년 동안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양질의 화강암 채석이 곤란해지고 생산량도 감소하면서 채석장 운영을 중단하고 폐채석장으로 방치되면서 황폐화 되었다.
10년 넘는 기간동안 방치되어 황폐화되었던 폐 채석장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포천시가 자연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친환경 복합예술 문화공간으로 개발해 국민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 포천아트밸리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간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되어 형성되었다.
호수의 최대 수심은 25m이고 수질은 1급수로 가재와 도룡뇽, 버들치등이 서식하고 있다.
호수의 물 색깔은 호수 바닥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햇빛에 반사되어 에메랄드빛을 내고 있다고 한다.
천주호를 배경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보보경심)', '화유기', '날 녹여주오'등 많은 드라마와 예능 촬영장소로 이용되었다
아트밸리 내에 있는 천문 과학관은 입장료가 무료로 3개의 전시실과 과학 체험교실, 천체 관측실과 천체 투영실등이 있어서 어린이들의 과학체험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아트밸리 입구에 있는 매표소를 지나면 모노레일 승.하차장이 나온다.
모노레일 이용료는 별도로 내야 되며 미취학 아동만 무료이고 경로 할인도 안된다.
천주호와 천문 과학관 관람을 위해 급경사로를 올라가야 되는데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노약자와 어린이등도 편안하게 올라갈 수가 있다.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한 아트밸리는 어린이들의 과학 관련 학습 체험과 가족들 나들이 공간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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