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정동진 시간박물관

낭만 시니어 2022. 10.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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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시간박물관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90-1(모래시계공원 내) 있으며

관람시간  09:00~18:00. 

입장마감  (동절가) 17:00, (하절기) 17:30

이용요금은

(개인) 성인 9,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4,500원.

(단체) 성인 7,200원. 청소년 4,800원. 어린이 4,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3,600원.

정동진 레일바이크와 연계해서 패키지로 티켓을 사면 더 할인 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내에 증기 기관차와 180m의 기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증기 기관차를 제외하고 7칸으로 구분 된 전시 공간과 지붕위 전망대로 되어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의 시각화와 시간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독특한 전시공간이다.

2013년 개관이후 KBS, MBC, SBS, YTN 등 국내 방송사와 중국 TV까지 여러차례 소개되었다.

박물관 야외 정원에는 세계 최대 모래시계(지름 8m 로 기네스북 등재)와 국내 최대 초정밀 청동 해시계(높이 7.2m)가 설치되어 있다.

첫번째 칸 '시간의 탄생'부터 시간의 오차극복을 위한 인간의 노력에 대한 '시간과 과학',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중세 시간인 '시간과 예술', 시간의 시각화를 위해 몰입한 흔적인 '시간과 열정'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시간과 과학 공간에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볼 때 자명종 역할을 하던 시계로 물질의 타는 속도를 이용한 '향시계'와 1967년 부터 국제 표준시를 알려 주던 초정밀 시계로 3만년에 1초 오차인 '세슘원자시계'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1초가 만들어 지기까지 더 정확한 시간을 알기 위해 규칙적인 것을 찾으려 노력했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시간과 예술 공간에는 섬세하게 세공된 'Shepherd boy(목동)'라고 불리는 미국 안소니아 시계회사의 역대 한정판 시계와 타이타닉호 침몰순간 멈춰서 타이타닉 공신 침몰시각을 알려주는 세계 유일의 '회중시계'가 있다.

시간과 열정 공간에는 미국 소미소니안 박람회에서 '나무 조각부분' 국가대상 수상작인 시간을 알려주는 조각품 '갈매기의 꿈'과 인생을 축소해 놓은 '그랜드 파더 세븐맨 클락'이 있다.

한 작품을 만드는데 대략 1년이상 걸린 대형나무시계와 4.6m 자전거 시계 등 다양하고 신기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 작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기차 내에는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타이타닉호 연회장'을 재현해 놓은 곳과  '액자 속 바다'는 동영상으로 촬영하면 액자 속에서 실제 파도치는 바다 영상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손의 위치를 잘 맞춰 촬영하면 깨진 모래시계에서 흘러 내리는 모래를 손으로 담을 수 있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과 기차 지붕위에 아름다운 정동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기차 지붕 위 전망대'가 있다.

모래시계 공원 해변에 있는 청동으로 정교하게 만든 '정동진 해시계'는 적도형 해시계의 일종으로 화살은 북극성을 향하고 있으며 화살의 그림자를 이용해 시간 관측이 가능하다.

매년 새해 첫날 일출과 함께 모래시계 회전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1년에 한번 회전하는 '정동진 모래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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