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서울 근교 명소 임진강 댑싸리공원

낭만 시니어 2022. 10.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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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 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백제 유적인 삼곶리 돌무지 무덤 앞에 약 3만 평방미터 규모로 댑싸리 2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댑싸리가 붉게 물드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공원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장도 무료다.
공원 입구에서 빨간우산, 파란우산,노랑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며 햇빛 가리기에도 좋고 사진찍을 때 소품으로 활용하면 주변 꽃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환상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중면 삼곶리 지역 주민들이 공원조성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열과 성의를 다한 지역주민들의 땀방울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한다.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면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마을 활성화를 이루고 있다.

연천군 중면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한 공원 어디에서나 포토 존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댑싸리는 1년생 초이고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들에 서식한다.
싸리비를 만들지만 싸리나무가 아니기 때문에 '댑싸리' 또는 '싸리비'라고 한다고 한다.

댑싸리는 봄에 어린 잎과 줄기를 따서 나물로 먹으며 줄기는 이뇨제로 열매는 강장제로 쓰인다고 한다.
씨는 물에 불린 뒤 삶으면 씹을 때 톡하고 터지는 느낌이 좋아 별미로 알려져 있다.

댑싸리공원에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황화코스모스, 국화, 칸나,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등 다양한 꽃들이 조화롭게 피어서 생활에 지친 몸을 힐링하며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댑싸리의 꽃말은 '겸허, 청초한 미인' 으로 8월 말부터 불긋불긋해지기 시작해 9월 초부터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변에 있는 두루미 테마파크, 태풍전망대, 군남홍수조절지 등도 함께 관광할 수 있으며 요즘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DMZ 관광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서울 근교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가족, 연인과 조용한 자연속에서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며 덤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출처 :카카오맵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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