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휴휴암

양양 휴휴암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몀 광진 2길 3-16

해안가에 자라잡고 있는

작은 규모의 사찰이다.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로

휴휴암이라는 명칭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864년(신라 경문왕 4년)에 세워졌으나

1592년 임진왜란 당시에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다.

1618년(광해군 10년)에 복원되었으나

내부가 많이 훼손되어

1702년(숙종 28년)에 다시 복원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불이문을 들어서면

묘적전, 다라니굴법당, 관음범종,

비룡관음전, 지혜관세음보살상이 있고

뒷편 해안가에는

바다 연화법당과 자연에 동물농장이 있다.

 

광어 바위 주변에는 엄청난 황어떼가 있는데

고기밥을 던져줄 때마다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황어떼 이외에도

발가락바위와 발바닥바위 중간에는

숭어떼가 몰려있고

광어와 우럭은 방생한 치어들로

고기밥을 주면 다리밑에서

떼를 지어 몰려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출처 : 카카오맵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