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하수처리장과 화도푸른물센터는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나오는 하수를 처리해서 한강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화도푸른물센터는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 562 에 위치해 있고 차량을 이용해 방문시에는 피아노 폭포도 같은 주소로 찾아가면 된다.
화도푸른물센터에는 피아노폭포를 비롯해 환경체험관이 있는데 체험관은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며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물 체험장이다.
피아노폭포와 환경체험관 외에도 S자형 물놀이장, 생태공원이 있으며 건물 외부가 대형 피아노 모양으로 개방감 넘치는 2층 규모의 피아노 화장실이 있다.
화도푸른물센터 바로 앞 하천인 묵현천 건너편 산 절개지에 시원한 물이 흘러 내리는 피아노폭포가 있다.
피아노폭포의 높이는 약 61m이고 길이는 91m이며 폭은 10~26m 된다고 한다.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물을 펌프로 산위까지 끌어올려서 흘려 내리는 인공폭포다.
2004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2005년 8월에 정식으로 개장했다.
세계 최초로 하수처리 방류수를 이용해 만든 '피아노폭포'의 명칭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혐오 시설인 하수처리장을 관광지로 변모시키면서 매년 1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 온다고 한다.
피아노 폭포는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동파방지와 시설물 관리를 위해 가동을 중지한다.
화도푸른물센터내 생태공원은 각종 수목들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설치되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피아노 화장실은 1층에서 2층으로 걸어서 올라갈 때 계단을 밟으면 피아노 건반을 누르듯이 피아노 소리가 난다.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 1~2층 간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화장실은 개방감이 있도록 설계가 되어서 볼 일을 마친 후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며 피아노폭포를 불 수 있다.
피아노 화장실 건물과 인접해 간이 매점이 있어서 커피 등 음료수와 간식거리로 어묵꼬치와 과자등을 판매하고 있다.
S자형 물놀이장은 하절기에 개방을 해서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윷놀이와 투호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도 있다.
피아노 폭포 전경을 보기 위해서는 화도푸른물센터를 방문해야 되므로 화도푸른물센터 방문자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차량 네비게이션으로 주소를 검색할 경우에는 화도푸른물센터 주소로 하면 된다.
방문자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하차하면 주변에 하수처리시설이 있어서 약간의 냄새가 나는데 생태공원과 피아노폭포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냄새를 전혀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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