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697에 있는 대청마루는 한식 전문점이다
양수리 두물머리와 대성리 관광지 중간 지점에 있어서 여행 후나 여행 중에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건물 옆과 길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건너편 주차장 주변은 넓은 잔디 정원과 북한강변을 접해 있어서 대기할 때나 식사 후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고 수상스키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실내 공간이 넉넉한데도 많은 손님들로 인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 된다.
대기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최소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북한강 경치를 감상하며 대기하다가 입장할 차례가 되면 방송으로 번호를 호출한다.
11시부터 오픈인데 우리는 오픈시간 전에 도착해서 미리 번호표 2번을 받고 30분 정도 사진도 찍고 북한강 경관을 감상하다가 입장했다.
두번째로 입장한 덕분에 홀 내부와 빈자리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가 자리에 앉자마다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던 손님들이 순식간에 번호표 순서대로 입장을 해 넓은 홀은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손님들도 꽉찼다.
같이 간 일행 6명이 보리밥 6인 분을 주문했는데 비벼 먹을 반찬들이 식탁을 가득 채웠다.
6명이 비비다 보니까 기본으로 나온 반찬이 부족해 리필을 했는데 역시 푸짐하게 또 나왔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들은 양념을 최소한으로 해서 종류별로 반찬 기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양념 맛이 부족하면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서 맛을 보충해 먹을 수 있고 양배추과 쌈 채소에 쌈을 싸서 먹을 때에는 쌈장을 얹어서 먹고 된장찌개를 곁들여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추어 먹을 수 있다
고추장과 참기름은 최소한으로 넣어 각종 야채들의 기본 맛을 느끼며 씹는 맛도 아주 좋았다
추가로 주문한 생두부는 양념 간장을 찍어 먹어도 되고 곁들여 나온 묵은 김치을 얹어서 먹어도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보리밥과 비벼 먹는 여러 종류의 반찬들은 최소한의 양념으로 제각각의 맛과 여러 종류의 야채들이 서로 어울리는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보리밥 1인분 가격이 만원으로 가격도 전혀 부담없었고 건강한 밥상을 받았다는 기쁨과 만원의 행복을 느낀 가성비 최고의 맛을 느낀 브런치 맛집을 찾은 행복한 휴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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