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을 하기 위해 수차례 사전예약 신청을 한 끝에 2022년 6월 26일 09시부터 마침내 청와대 관람을 하게 되었다
사전예약을하고 입장시간 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정문으로 입장하기 위해 30분 가까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청와대로 입장할 수 있는 문은 정문과 춘추문 그리고 영빈문이 있는데 3곳 모두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장사진을 이루고 기다리는 시간은 별반 차이가 없이 비슷하다고 했다.
집에서 출발해 2시간여만에 도착한 청와대 본관 전경은 잘 가꾸고 다듬어진 조경과 잔디밭이 멋 있었다.
정문에서 바코드로 사전예약자임을 확인하고 곧바로 또 본관 내부관람을 하기위해 끝도 안보이는 줄을 섰다.
30여 분을 줄서서 기다린 끝에 본관 입구에 도착했다.
줄을 서서 기다릴 때부터 내부 관람을 할 때도 일방통행으로 거의 밀려가다시피 떠밀려 가는 실정이었다.
본관에 입장해 맨 처음 관람한 충무실
두번째로 지나 간 인왕실로 줄서서 들어오는 관람객들한테 밀려 가면서 사진 찍기도 힘들고 바쁘다.
TV에서만 보았던 대통령 집무실을 직접 볼 수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본관 관람을 마치고 나온 후 보이는 본관 전경
관저 관람을 마친 후 산책로를 조금 오르면 다다르는 오운정
10분도 채 안 되는 영빈관 내부관람을 하기위해 40여분을 줄서서 기다린 후에 입장했다.
11시 40분에 영빈관에서 나왔는데 앞 광장에서 12시부터 마린보이 공연이 있다고 해서 앉아 기다렸는데 우리처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5분 정도 앞당겨서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자 혼자서 40분 동안 다양한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든 관중들을 웃게 만들어 줬다.
아침 9시에 정문으로 입장해서 오후 1시에 영빈문으로 나올 때까지 4시간동안 색다른 경험을 한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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